알뜰폰도 갤럭시J5 출시...289 요금제도 6만1천원에 구매

방송/통신입력 :2015/08/03 09:29

알뜰폰에서도 '갤럭시J5'를 저럼하게 구입할 수 있게됐다.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헬로모바일을 통해 삼성전자 LTE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J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J5 출고가는 29만7천원으로 대표적인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이 스마트폰은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에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히는 등 셀프카메라 기능이 특화됐다. 5인치 화면에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해 최고사양 제품과 견줘도 큰 차이가 없다.

CJ헬로비전은 타사보다 가격 부담을 더 낮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갤럭시J5의 최대 공시 지원금은 ‘무한수다 55’, ‘헬로LTE 62’, ‘더 착한 데이터 459’ 이상 요금제에서 28만7천원으로 책정됐다.

국내 최저 데이터요금제인 ‘더 착한 데이터 289’ 가입시에도 23만6천원을 지원해 6만1천원에 휴대폰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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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지원금을 받지 않고 헬로모바일 ‘요금반값플랜’을 통해 가입하면 2년 동안 매월 50%로 기본료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최근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보급형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는 등 국내 통신 소비자들의 휴대폰 구입 선호도가 변화하고 있다”며 “헬로모바일은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단말기와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