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로모바일, 하루만에 알뜰폰 번개배송

방송/통신입력 :2015/06/30 10:45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은 알뜰폰 온라인 직영샵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를 통해 배송부터 상담 개통까지 익일까지 처리 가능한 ‘번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번개 서비스는 ▲신청 당일 또는 내일까지 상품을 무료 배송하는 ‘번개배송’ ▲개통 요청 시 1시간 내 휴대폰 개통을 완료하는 ‘번개개통’ ▲주간 시간(9시~17시) 온라인 상담문의 시 1시간 내 응대하는 ‘번개상담’ 등이 주요 내용이다.

회사 측은 번개배송을 위해 CJ대한통운과 협력, 당일배송 별도 전담 인력을 150명 수준으로 갖추고 지난 달부터 시범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이에 따라 주중 전일 오후 5시부터 당일 9시까지 신청한 상품을 그날 받아볼 수 있다. 당일 9시부터 17시까지 신청한 상품은 다음날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일부 도서산간 특수 지역이나 외관 지역 또는 배송 전 접수처리 과정에서 추가 조치가 필요한 조건은 제외된다.

내일 배송은 전국 어느 지역이나 가능하지만 당일 배송은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경상, 전라권 6대 광역시를 포함한 27개 주요 도시에서 우선 진행한다. CJ헬로비전은 향후 추가적인 투자를 통해 전국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관련기사

가입한 상품이 안내된 도착 예정일보다 늦게 도착한 경우 주문 건당 2천원 요금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은 “선제적으로 온라인 직영샵을 연 헬로모바일이 ‘번개 서비스’로 온라인 혜택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최근 출시한 ’The 착한 데이터 요금제’ 등 실속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헬로모바일이 기존 이통사에도 없는 특화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확실히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