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4K 지원 하이엔드 디지털카메라 'RX10 II' 예판

홈&모바일입력 :2015/07/16 17:16

이재운 기자

소니코리아는 16일부터 고급형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RX10 II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형 DRAM칩을 탑재한 적층형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장착해 RX 시리즈 대비 5배 빠른 정보처리 성능을 제공한다.

24-200mm 초점거리 전 영역에서 F2.8의 밝은 조리개 값을 지원하고, 약 236만 화소 OLED 뷰파인더와 틸트 LCD, 액세서리 장착을 위한 멀티 인터페이스 슈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와 최적의 영상 촬영 환경을 지원한다.

또 빨라진 이미지센서 기술을 활용해 1/32000초 셔터 속도를 구현하고, 0.09초 초고속 오토포커싱(AF) 성능과 1초당 14연사를 촬영하는 고속 연사 기능도 갖췄다.

소니코리아는 고급형 콤팩트 카메라 RX 시리즈 2종(RX10 II, RX100 IV)을 출시했다. 자체 개발한 1.0타입 DRAM 이미지센서를 탑재하고 셔터스피드를 높였다. [사진=소니코리아]

전문가급 고가 방송 장비에서만 가능했던 최대 960fps 40배 슬로우 모션 촬영 기능을 지원,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극적인 순간까지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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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픽셀 리드 아웃(Full Pixel Read-out) 방식의 4K 영상촬영을 지원하며 다양한 컬러 톤을 설정하여 뛰어난 완성도의 영상 녹화를 지원하는 픽쳐 프로파일(Picture Profile), 다이나믹 레인지를 최대 1300%까지 확장하여 더욱 부드럽고 풍부한 계조 표현을 하는 S-Log2 감마 설정 기능, 카메라 전체의 타임코드를 정렬하고 촬영 정보를 표현하는 TC/UB(타임코드/유저비트), 비압축 영상 출력을 지원하는 클리어 HDMI 출력 등 전문가 수준의 4K 영상 제작 솔루션도 지원한다.

예약판매는 한정 수량으로 소니 온라인스토어에서 진행하며, 예판 구매자 전원에게 4K 촬영에 특화된 Class 10 64GB 초고속 메모리카드(SF-64UX2/T ET4)와 소니 정품 배터리 및 충전기 키트(ACC-TRW)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일반 판매는 22일부터 진행한다. 판매가는 14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