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사내 메신저 필요할 땐 ‘팀업’

모든 대화 및 문서 이동 일원화

인터넷입력 :2015/07/16 16:27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그룹 간 협업에 최적화된 협업 도구 '팀업'을 16일 소개했다.

팀업은 그룹 내 모든 커뮤니케이션과 문서의 이동을 일원화해 협업을 통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준다.

기본적으로 팀업은 빠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1:1, 그룹채팅, 파일전송 등 메신저로서 주요 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또 조직도, 대화 및 파일 검색 등 그룹 커뮤니케이션에 특화된 부가 기능도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각의 플랫폼에 최적화된 개별 앱을 지원, 언제 어디서나 동일하고 연속된 업무 환경이 가능하다.

이스트소프트 팀업.

팀업은 특정 그룹간 협업 커뮤니케이션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게시판 형태의 '그룹피드' 기능을 제공한다.

그룹피드는 팀, 프로젝트, 가상조직 단위 등 목적에 따라 누구라도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는 일종의 소규모 게시판이다. 그룹피드에 속한 구성원들과 함께 게시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거나 파일을 공유 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협업 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사용자는 목적에 맞춰 프로젝트 그룹피드를 생성해 구성원들과 복잡한 메일 교환 없이 즉각적으로 프로젝트와 관련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 스터디 그룹피드를 생성해 학습자료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팀업의 메신저와 그룹피드에서 주고받은 모든 대화와 파일은 팀업 서버에 일원화 돼 자동으로 저장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각종 기기를 사용해 어디에서나 자료에 접근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서버에서 모든 자료가 관리되어 사내 문서자산 유실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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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팀업은 ▲그룹피드에 등록된 게시물을 한 곳에서 모아 볼 수 있는 '최신글 리스트'▲확인이 필요한 사용자에 게시글 알림을 보낼 수 있는 '@태그' ▲중요 게시글 '지켜보기' 기능 등 협업을 진행하는데 용이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Open API를 제공해 기존 사용중인 인트라넷 등의 플랫폼과 연동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와 같은 외부 서비스에서 발생한 업데이트 알림도 팀업에서 통합해 받을 수 있다. 팀업은 현재 베타버전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