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유니트렌드 백업 어플라이언스 출시

컴퓨팅입력 :2015/06/17 13:05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소프트웨어정의스토리지 시장을 겨냥한 백업어플라이언스 '후지쯔 프라임센트릭 포 유니트렌드'를 출시했다.

프라임센트릭 포 유니트렌드(PRIMECENTRIC for UNITRENDS)는 후지쯔 x86서버 '프라이머지(PRIMERGY) RX2540 M1'과 스토리지인 '이터너스(ETERNUS)DX200 S3'에 유니트렌드의 백업솔루션을 결합한 올인원 백업어플라이언스다.

이기종 서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가상화 환경에 백업/복구, 아카이빙, 복제, 검색, 스토리지 관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 환경에 따라 어플라이언스 자원을 활용 가능하도록 모든 종류의 클라이언트와 에이전트 탑재가 가능하다는 게 한국후지쯔 측 설명이다.

한국후지쯔가 출시한 백업어플라이언스 '프라임센트릭 포 유니트렌드'

구성 모델은 2가지다. 중대형 엔터프라이즈 규모에 적합한 x86서버 및 스토리지와 결합된 일체형 제품, 중견?중소기업을 위해 x86서버와 결합된 서버형 제품이다.

한국후지쯔는 IT시장조사업체 DCIG에서 발표한 가상화 서버 백업 소프트웨어 평가를 인용해 유니트렌드 백업솔루션이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업계 1위를 차지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펩시, 뉴욕타임스, 메릴린치, 옥스포드대학 등이 도입해 사용 중이라고 덧붙였다.

실크로드소프트가 국내 유니트렌드 백업솔루션 총판으로 영업을 벌여 왔다. 한국후지쯔는 이를 후지쯔 서버, 스토리지와 결합한 백업어플라이언스 제품을 내놓기 위해 실크로드소프트사와 최근 독점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제품 출시와 함께 실크로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한 개의 라이선스로 대수에 관계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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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제한 라이선스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전무는 "백업에 필요한 모든 구성요소를 사전에 최적으로 통합하여 백업 인프라의 복잡성을 완벽하게 제거했다"며 "중대형 업체부터 중견?중소업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고객 타깃 마케팅을 통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