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올해 유닉스서버 점유율 30% 목표"

컴퓨팅입력 :2015/05/22 14:28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지난 20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0여 명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지쯔파트너데이2015’를 열었다.

한국후지쯔는 사업 지원에 초점을 맞춘 2015 후지쯔파트너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클라우드, 빅데이터, 올플래시, 네트워크 등 차세대 인프라스트럭처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파트너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마케팅, 교육지원, 성과 보상 등 파트너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으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거나 사업잠재력이 뛰어난 파트너사가 보유한 솔루션을 글로벌 후지쯔 파트너 포털사이트에 소개할 기회를 마련했다.

또 파트너사 솔루션과 후지쯔의 x86서버와 스토리지를 결합한 통합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공동영업이 준비되고 있다. 이중화, 원격통합설계, 백업 등 일부 파트너사 솔루션과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이 진행 중이다.

한국후지쯔 후지쯔파트너데이2015 현장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 전무는 "파트너 비즈니스는 한국후지쯔 성장전략의 핵심"이라며 "파트너들이 시장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해 고부가가치 창출과 역량강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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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는 지난해 성과로 x86서버 1Way부문, 보급형(low-end) 스토리지 부문, 유닉스서버 분야 점유율 10%이상을 차지했다고 강조했고, 파트너 경유 매출이 전년대비 42% 증가해 한국후지쯔 비즈니스가 파트너 중심으로 성장 중이라 덧붙였다.

회사측은 올해 x86서버 2Way부문, 하이엔드급 x86서버 프라임퀘스트, 스토리지 중 미드레인지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유닉스 서버 분야도 점유율 30% 이상을 목표하고 있다고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