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올 연말 中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중국의 구글' 바이두와 함께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나설 예정

카테크입력 :2015/06/12 08:45

BMW가 올해 말 ‘중국의 구글’ 바이두와 함께 자율주행차를 시범운행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마켓워치는 11일(현지시간) “BMW 관계자가 올해말 중국에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며 “파트너십을 맺은 바이두와 함께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BMW와 바이두는 지난해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BMW는 당시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도시 고속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연구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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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라이프' 구동 화면 (사진=바이두)

이같은 BMW의 계획은 지난 9일 바이두의 외신 인터뷰에 이어 발표됐다. 바이두는 이날 BBC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무인차 개발을 완료하고 실제 운행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바이두는 최근 자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라이프’ 사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바이두는 지난달 25일 상하이에서 열린 CES 아시아에서 아우디, 메르세데스-벤츠와 커넥티드카 개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같은 협력 체계로 향후 중국 내 출시되는 아우디와 벤츠 차량에는 바이두의 ‘카라이프’가 탑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