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전차·검은사막·캐치잇잉글리시, '이달의 우수게임'

일반입력 :2015/04/17 15:00    수정: 2015/04/17 15:01

박소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원장 송성각)은 올해 1차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샐러드볼크리에이티브의 '돌격전차' 다음게임의 '검은사막' NXC의 '캐치잇잉글리시'를 선정하고 서울 종로구 대학로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연 4회(3월, 6월, 8월, 10월)에 걸쳐 ‘이달의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있다. 이달의 우수게임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홍보•마케팅 지원, 병역특례업체 선정사업 신청 시 가산점(10점/100점) 부여, 지스타 전시참가 등의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이달의 우수게임에는 ▲오픈마켓게임(모바일•SNG) ▲일반게임(온라인•PC•아케이드•콘솔•보드게임) ▲착한게임(기능성게임 포함)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 20편의 국산 게임들이 출품됐으며 기획•그래픽•음향•작품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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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결과 오픈마켓게임 부문에서 샐러드볼크리에이티브의 '돌격전차', 일반게임 부문에서 다음게임의 '검은사막'이 우수게임으로 선정됐으며 NXC의 '캐치잇잉글리시'가 착한게임으로 뽑혔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오늘의 수상작들에 대해서는 글로벌 빅 킬러 콘텐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며 “특히 착한게임으로 선정된 작품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