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 이용자 확대를 위한 게임 개발 포인트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월 19일 오전 9시

일반입력 :2015/03/18 13:41    수정: 2015/03/18 14:09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 ‘게임테크2015’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IT 미디어 메가뉴스(대표 김경묵)의 지디넷코리아와 뉴스앤게임은 ‘제 7회 게임테크 2015 컨퍼런스’를 오는 1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올해 게임테크는 ‘게임 기술과 비즈니스 그리고 진성 이용자 확보를 위한 터닝 포인트(Re:load @ turning point - Technology, business and user engagement)’를 주제로 열린다. 게임테크는 매년 수천 명이 몰린 국내 최대 IT 게임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에는 가상현실(VR) 뿐 아니라 게임 엔진, 플랫폼, 비즈니스 등을 총망라한 강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연에 나서는 전문가들 역시 최고 수준이다.

오전 기조연설은 삼성전자 강원도 부장(VR, 미래는 여기에 있다)과 마국성 아이지에이웍스 대표(데이터 분석으로 보는 2015년 모바일 마케팅 전략)가 나선다.

오후 강연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과 비즈니스 마케팅, 플랫폼 등에 대한 기술의 장이 열리는 것으로 요약된다. 프로그램은 4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점심 식사 이후인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오후 강연자는 게임 개발과 플랫폼 및 비즈니스 부문에 몸을 담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됐다. 강연자에 대한 세부 내용은 게임테크 공식 홈페이지(http://gametech.newsngame.com/speaker.html)에 공개됐다.게임 개발 부문으로 보면 ▲에픽게임스 잭 포터(언리얼엔진4 오픈 월드 제작) ▲엔도어즈 김철희(영웅의 군단 재도약을 위한 준비) ▲클래게임즈 정희철(소울시커 퍼스트 모템, 인기몰이 비결) ▲오드윈게임즈 김영채(트리 오브 라이프 개발기) ▲네스토스 김종연(제임스의 유산-VR 개발) ▲MS 박중석(윈도10 변화하는 게임 개발) 등이 있다.

플랫폼과 비즈니스 부문은 ▲페이스북 쥴리 박(페이스북의 통합 게임 플랫폼) ▲아마존 정윤진(AWS클라우드 활용 게임 구현) ▲다음카카오 안희택(모바일 게임 고객생애가치 기반 마케팅) ▲탭조이 박선우(사람+숫자 매체가 생각하는 글로벌 게임 마켓 진출) ▲파이브락스 이창수(모바일 게임 데이터 분석과 이용자 행태 예측) 등이다.

이외에도 ▲KT 백두현(액토즈소프트와 컴투스의 대규모 게임 서비스 운용) ▲스튜디오도마 양승혁(중국 톱10 모바일 게임의 오디오 디자인) ▲추콩 권혁민(모바일RPG 론칭 전략, 드라마를 제작해라) ▲링크타운 강대성(좀비 서바이벌-전장 넘어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생존을 외치다) ▲과르네리스튜디오 이상윤(모바일 플랫폼을 위한 유니티의 게임 환경 구축) 등도 강연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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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테크는 강연 프로그램을 듣는 자리를 뛰어넘어 개발자와 개발자, 마케터와 개발자 등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다. 매년 각 강연 프로그램이 끝나면 서로 명함을 주고받는 진풍경이 연출되면서 일종의 네트워킹 파티로도 잘 알려졌다.

게임테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테크2015 공식 홈페이지(http://gametech.news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