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UHD TV로 中 시장 선도

상해 가전박람회서 중국가전어워드 '대상'

일반입력 :2015/03/15 11:00    수정: 2015/03/15 14:26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나노 크리스털 기술과 리마스터링 화질 엔진 등 기술력을 집약해 올해 새롭게 론칭한 프리미엄 TV 브랜드 'SUHD TV'로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 공략에 본격 나섰다.

삼성전자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중국 상하이 가전박람회에 참가해 2015년형 SUHD TV로 중국가전제품협회(CHEAA)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65인치 SUHD TV ‘JS9800(글로벌 모델명 JS9000)’은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이용한 풍부한 색감과 후면 디자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중국 가전 어워드 중 최고상인 중국 가전 대상(China Appliance Grand Prize)을 받았다.

중국 상하이 신(新) 국제박람센터에서 개최된 박람회에는 개막 첫날부터 삼성전자 부스에만 2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새롭게 소개된 SUHD TV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은 올해 중국 특화기능인 '선명한 화면을 보니 눈이 즐겁다'는 뜻을 담은 ‘샹시위에무(赏晰悦目)’를 공개했다.

원래 '아름다운 정경을 보니 눈과 마음이 즐겁다'는 뜻의 중국 사자성어인 ‘샹신위에무赏心悦目)에서 '마음'을 의미하는 '心(신)'을 음이 비슷하지만 '선명하다'는 뜻을 가진 '晰(시)'로 바꿔 삼성 TV의 선명한 화질을 표현했다.

샹시위에무는 작은 화면에 최적화된 콘텐츠가 많은 중국 시장의 환경을 고려, 콘텐츠를 자체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선명한 화질로 업그레이드하는 기능으로 중국 시장에 소개되는 전 UHD 라인업에 적용됐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21:9 비율의 세계 최대 105인치 'S9W'과 다양한 SUHD TV 라인업을 선보였고, 올해 중국에는 'JS9900'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88·78·65·55인치 커브드 SUHD TV와 65·55인치 평면 SUHD TV 등 총 27개 UHD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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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얼마 전 한국에서 출시 된 15년형 커브드 사운드 바와 무지향성 오디오도 함께 전시했다. 삼성 커브드 사운드 바는 48인치에서 78인치에 이르는 커브드 TV 와 매칭돼 완벽한 서라운드 사운드를 선보인다.

김광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SUHD TV의 중국 가전 어워드 최고상 대상 수상은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며 최고 기술력이 결집된 삼성 SUHD TV의 혁신적인 화질로 중국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