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강자 포드, 실리콘밸리와 만났다

연구소 개설…미래 자동차 기술 개발 '시동'

일반입력 :2015/01/23 08:37    수정: 2015/01/23 09:30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미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강자인 포드가 실리콘밸리에 발을 들여놨다.

포드자동차가 실리콘밸리에 연구센터를 개설했다고 기가옴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22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포드는 앞으로 실리콘밸리 연구소에서 운전자 없이 구동되는 자동차를 비롯해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를 비롯한 미래 디지털 기술들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소 행사에서 포드는 최근 개발한 자동 주행과 빅데이터 응용 기술 등을 공개했다. 포드는 또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네스트와도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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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실리콘밸리 연구소는 올 연말까지 125명 가량의 연구원과 엔지니어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날 포드는 새로운 연구개발(R&D) 계획의 일환으로 스탠퍼드대학과의 리서치 파트너십도 체결했다고 선언했다. 포드와 스탠퍼드대학은 자동 퓨전 하이브리드 개발 쪽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