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커브드 모니터, 獨 TUV라인란드 품질 인증

눈에 편안한 화질 어워드 수상

일반입력 :2015/01/20 11:00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자사 커브드 모니터 SE790C(모델명 S34E790CS)가 독일 인증기관인 TUV라인란드로부터 ‘눈에 편안한 화질 어워드(수상명 Samsung`s Curved monitor validation with eye comfort)’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커브드 모니터에 대한 성능 평가와 함께 화면 왜곡을 줄이고 눈에 편안함을 줄 수 있는 요소와 관련된 검증을 통해 SE790C의 시각적 편안함을 전 세계에 알리고, 그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TUV라인란드는 지난달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의 기본적인 모니터 화질 평가와 더불어 ▲sRGB 색좌표 영역 ▲커브드 화면에서 공간에 대한 왜곡률 ▲곡면 명암비 ▲색좌표편차 등(ISO 9241-307 기준) 성능 평가와 시청 거리 균일도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어워드를 수여했다.

특히, TUV라인란드는 이번에 인증을 받은 SE790C에 대해 기존 커브드 모니터 대비 뛰어난 21:9의 화면 비율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곡률(3000R)로 눈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등 시각적 편안함을 선사하는 모니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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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IT 매체 매셔블은 TV·AV·태블릿 등 엔터테인먼트 전체 제품 중 삼성 커브드 모니터 SE790C를 'CES 최고의 제품'에 선정하기도 했다. 매셔블 어워드는 SE790C가 단순 기술보다는 커브드라는 사용자경험(UX)을 혁신한 제품이라고 호평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세계적으로 신뢰도 있는 기관들로부터 SE790C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삼성 커브드 모니터의 화질 우수성으로 소비자들에게 극대화된 시각적 편안함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