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이터널' 클라우드 버전 선보인다

일반입력 :2014/11/19 10:59    수정: 2014/11/19 10:59

김지만 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클라우드 게임 솔루션 전문 기업인 유비투스(Ubitus)와 협력하여 신작 '리니지 이터널' 클라우드 버전을 지스타 2014에서 공개한다.

리니지 이터널은 엔씨소프트의 최신작으로 이번 지스타에서 시연버전을 비롯한 세부 내용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먼저 공개된 게임은 압도적인 규모의 전장과 전투 상황들로 인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이용자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통해 태블릿, 스마트TV,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리니지 이터널을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 부스 내에 유비투스 체험존(zone)이 마련될 예정으로 여기서 리니지 이터널을 태블릿으로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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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투스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세계적인 선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ameCloud 기술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리니지 이터널의 모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은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최적화하였다.

엔씨소프트 김택헌 최고사업책임자는 “리니지 이터널을 PC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어디서나 최고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가 가진 방향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