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루스 토르, G3 곡선 그대로…쥐는 맛이 다르다

일반입력 :2014/10/20 11:35

김상연

사람마도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요즘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시간이 사랑하는 연인의 손을 잡고 있는 시간보다 더 길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케이스를 고를때 잡는 느낌을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도 이와 아주 무관하지 않다. 손에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베루스에서 출시한 G3 전용 케이스 ‘토르’는 무엇보다 한 손에 착 감기는 부드러운 그립감이 강점이다. 특히 볼록하게 처리된 G3 특유의 디자인에 꼭 맞게 설계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 하드 커버로 특유의 그립감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다. 전체적인 설계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대부분 충격보호용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TPU와 폴리카보네이트 이중 구조로 이뤄졌다. 특히 TPU 소프트 커버는 실제 낙하실험을 거쳐 G3 중량에 따른 가속도를 구해 가장 적정한 수준의 두께를 적용했다고 제조사 측은 밝혔다. 또한 내부 패턴 디자인과 함께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설계해 치명적인 충격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준다.

색상은 챠콜블랙, 샤인골드, 라이트실버, 일렉트릭 블루, 핫핑크 등 5가지로 출시됐으며, 후면에는 정교한 도트 패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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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스는...

베루스는 국내외 출시된 최고의 디지털 기기만을 선별해, 각 제품에 맞는 케이스를 제작하는 액세서리 전문 업체다. 국내 우수한 전문 디자이너에 의한 자체 디자인은 물론 본사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한다. 생산 전문가에 의한 100여 단계의 정교하고 복잡한 생산과정과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케이스 범주를 넘어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개인화 된 디지털 디바이스를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승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