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루스 아이언쉴드, 아이폰 테두리 그대로 살렸다

일반입력 :2014/10/15 14:42

김상연 기자

아이폰 케이스 반대론자는 아이폰 특유의 디자인을 포기하는 것이 너무 아까운 짓이라고 지적한다. 특히 앞면 디자인이 단 한번도 바뀐적이 없는 아이폰에서 유일한 디자인 특징인 테두리를 감싸면 무슨 의미가 있냐는 설명이다.

베루스 아이언쉴드는 테두리 디자인에서 아이폰과 완벽한 일체감이 특징이다. 아이폰6의 곡선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아 마치 테두리가 확장된 느낌을 준다. 크기는 다소 커지겠지만 케이스를 씌우고도 아이폰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충분히 좋은 선택이다. 아이언쉴드는 이름처럼 충격 방지 측면에서도 든든한 내구성이 강점이다. 아이폰6·6 플러스와 동일한 알루미늄 메탈 범퍼와 TPU(열가소성폴리우레탄) 소재 소프트케이스가 결합돼 전파방해를 최소화하면서 더욱 안전하게 제품을 보호해준다. 특히 소프트 케이스 내부에는 충격 흡수를 고려한 메이즈(MAZE, 미로) 패턴을 넣어 스마트폰에 직접적으로 충격이 전달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 애플 로고 부위에 둥근 창을 내서 포인트를 줬다.

범퍼 부위의 알루미늄에는 아노다이징 마감을 통해 색상은 더욱 살리고 지문과 같은 오염에서도 자유롭다. 색상은 골드, 실버, 티타늄, 모나코블루, 키스레드 등 총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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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스는...

베루스는 국내외 출시된 최고의 디지털 기기만을 선별해, 각 제품에 맞는 케이스를 제작하는 액세서리 전문 업체다. 국내 우수한 전문 디자이너에 의한 자체 디자인은 물론 본사에서 직접 공장을 운영한다. 생산 전문가에 의한 100여 단계의 정교하고 복잡한 생산과정과 철저한 검수 과정을 거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케이스 범주를 넘어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으로 개인화 된 디지털 디바이스를 하나의 패션 아이콘으로 승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