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새 통합법인 '메가포트' 출범

일반입력 :2014/09/30 17:18    수정: 2014/09/30 17:20

김지만 기자

스마일게이트 그룹(회장 권혁빈)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신 성장동력을 통한 리더십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 '스마일게이트 인터넷'과 '팜플'의 두 법인을 통합, 신규 법인으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신규 법인명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Smilegate Megaport)'로, 그룹의 가치 체계인 지속적이고도 큰 가치(Mega Value)를 창출하는 메가(Mega)와 위대한 기업으로의 진화(Great Evolution)를 실현시키기 위한 발판이라는 의미의 포트(Port)를 조합한 명칭이다.

그 동안 스마일게이트는 공식 자료 등을 통해 스마일게이트 인터넷과 팜플의 신규 통합법인 출범 사실을 알려왔었다. 이후 이날 정식 통합 법인명과 CI를 공개한 것.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CI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동일하게 프랙탈(같은 모양이 반복적으로 변화하는 도형) 삼각형이라는 비주얼 모티브를 활용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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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CI는 그룹의 차세대 사업의 핵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시각적으로 표현, 각 사업의 유기적인 조화와 역동적 추진력을 포함한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를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통합 법인의 출범을 기점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신규 플랫폼 사업을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안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만간 관련 자료 등을 통해서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