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벌레공주' 사전 예약 실시

일반입력 :2014/09/15 15:21    수정: 2014/09/15 15:22

박소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라온네트웍스(대표 정기용, 김봉재)가 개발한 모바일 탄막슈팅 게임'벌레공주(Bug Princess)'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벌레공주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일본 CAVE사의 '벌레공주 후타리 : Black Label'을 모바일 게임 환경에 맞게 새롭게 컨버젼한 작품이다.

원작의 특색인 비교적 높은 난이도는 유지하되 다양한 스킬, 부스트 아이템 등으로 이용자의 플레이를 도와 누구나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펫이 추가로 등장하며, 2인용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도 가능하다.

'벌레공주'는 초보자를 위한 오리지널 모드와 고수를 위한 매니악 모드를 지원하며, 스페셜 매치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순위를 가릴 수도 있다. 또 매일 하나씩 친구에게 특별한 젬(Gem)을 선물할 수 있는 등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벌레공주'의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된된다. NHN엔터는 '벌레공주' 사전 예약 시작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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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전 예약 신청자 전원에게 '벌레공주' 게임 내 재화인 보석 30개와 선물 뽑기권을 증정하며 선물 뽑기권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문화상품권, 신규 캐릭터 ‘미키’ 등을 제공한다.

NHN엔터 측은 지난 6월 말 사흘간 진행한 CBT(비공개테스트)를 통해 얻은 이용자들의 반응을 토대로 게임을 보완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케이드 게임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벌레공주'의 스마트폰 버전 출시가 임박했으니, 사전 예약에 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