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야머 조직 오피스365팀에 통합

일반입력 :2014/07/25 11:31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용 소셜네트워크 야머를 오피스365 아래로 완전히 흡수했다. 야머의 창업자 데이비드 삭스는 MS를 떠났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에 따르면, MS는 야머 조직을 오피스365와 아웃룩 개발팀에 통합시키기로 했다. 이와 함께 데이비드 삭스 야머 창업자는 MS를 퇴사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야머는 기업 업무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유명세를 탔으며, 지난 2012년 MS에 12억달러에 인수됐다.

MS는 오피스365와 셰어포인트 같은 제품에 야머의 기능을 이식하거나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업 업무를 SNS 기반 협업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소셜 엔터프라이즈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 MS는 레드몬드 본사에 '야머노스(Yammer North)'란 조직을 두고 야머팀과 MS의 융합을 시도하는 한편, 야머의 후방을 지원했다.

새 조직개편으로 야머는 라제시 자 기업부사장의 관할 아래 들어갔다. 크리스탄 안다커가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야머엔지니어링팀을 이끌게 된다.

데이비드 삭스의 MS 퇴사에 특별한 이슈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대형 IT기업은 인수한 회사의 CEO에게 최소 2년의 의무근무기간을 설정한다. 데이비드 삭스는 지난달로 2년의 MS 근무연수를 채우면서 자연스레 퇴사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야머 창업 이전엔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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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는 야머는 오피스365의 필수요소이며, 50만 이상의 조직에서 사용되고 있다며 2012년 야머를 인수한 이래 모든 오피스365 가입자에게 엔터프라이즈 소셜의 통합된 혜택을 전하기 위해 함께 했으며 오피스 전역으로 야머의 경험이 확장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야머조직이 아웃룻과 오피스355 팀과 함께 하게 되면서 소셜, 협업, 소통 경험을 통합하는 단계로 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