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시트릭스, 윈도서버기반 VDI 공략 맞손

일반입력 :2014/06/25 11:00    수정: 2014/06/25 16:12

뉴타닉스가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마이크로소프트(MS) 하이퍼V 기반 가상데스크톱환경(VDI) 구축을 위해 만든 아키텍처의 검증을 마쳐 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25일 뉴타닉스는 자사 '버추얼컴퓨팅플랫폼(VCP)'으로 VDI를 구축하는 '뉴타닉스 시트릭스 레퍼런스아키텍처' 검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레퍼런스아키텍처가 VDI프로젝트 시범 구축 단계에서 전체 환경으로 확대시 부정확한 규모 추정, 스토리지 병목, 성능 저하 등 인프라 관련 문제로 인한 어려움을 없애 주며 실패의 위험성을 낮춰 준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와 시트릭스는 레퍼런스아키텍처 검증을 위해 뉴타닉스 NX-3060 장비와 시트릭스 VDI 솔루션 및 MS 하이퍼바이저와 그에 기반한 가상머신(VM) 등을 구성했다.

MS 하이퍼바이저 '하이퍼V'를 포함한 윈도서버2012R2에서 VM이 실행됐다. 64비트 윈도7 VM을 돌리는 호스티드가상데스크톱(HVD)과 윈도서버2012R2 VM상의 호스티드공유데스크톱(HSD)을 서비스했다. 시트릭스는 이 아키텍처에 젠데스크톱7.1과 머신크리에이션서비스(MCS), 스토어프론트VM, MS SQL서버 VM을 포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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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는 HVD를 위해 256GB 램을 장착한 NX-3060 9대를 데스크톱용으로, 128GB 램을 장착한 NX-3060 2대를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인프라용으로 구성했다. 또 HSD를 위해 256GB 램을 장착한 NX-3060 4대를 윈도서버2012R2 VM용으로, 128GB 램을 장착한 NX-3060 2대를 인프라용으로 구성했다.

캘빈 수 시트릭스 데스크톱 및 앱 부문 제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뉴타닉스 VCP의 하이퍼컨버지드 아키텍처가 시트릭스 젠데스크톱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보완한다는 점이 뉴타닉스와의 협력을 결정하는 데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