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 VDI인프라 퍼블릭클라우드처럼 판다

일반입력 :2014/05/13 13:54    수정: 2014/06/18 09:42

뉴타닉스는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인프라 판매시 퍼블릭클라우드처럼 자원 사용량이나 사용 시간을 기준으로 가격을 매겨 성능과 비용을 쉽게 예측할 수 있는 'VDI퍼데스크톱(VDI per desktop)'을 13일 공개했다.

VDI퍼데스크톱은 뉴타닉스의 VDI용 데이터센터 솔루션 인프라를 데스크톱 단위로 구매,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정책이다. 기업에서는 이를 통해 퍼블릭클라우드처럼 가격과 자원 사용량을 예측 가능한 VDI를 구축할 수 있다고 뉴타닉스는 설명했다.

VDI퍼데스크톱은 VM웨어 호라이즌 또는 시트릭스 젠데스크톱 기반 VDI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도입시 데스크톱 수를 최소 150대부터 시작해 1만대 이상으로 확장할 수 있다. 조직이 필요로하는 시간만큼만 사용하는 '퍼 데스크톱'이라는 옵션도 제공된다.

뉴타닉스는 기존 VDI 구축시 서버, 스토리지를 구매할 경우 투자규모를 예측하기 어렵고 사용자 경험이 저해된다는 점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데스크톱(DaaS)을 활용할 경우 현장에 설치되는 솔루션만큼 보안성과 장기적인 총소유비용 효율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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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는 VDI퍼데스크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VDI어슈런스' 계약을 제공한다. 모든 데스크톱에 충분한 서버, 스토리지 자원을 할당하고 사용자 경험을 보장한다는 내용이다. 관리자는 '키오스크', '태스크', '지식', '파워' 등 사용자 특성에 따라 수요 변화가 큰 자원을 산정할 필요 없이 VDI사용자 유형과 수만 결정하면 된다.

수디쉬 네어 뉴타닉스 전세계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 선임 부사장은 부정확한 사이징, 불충분한 자원, 높은 TCO 등 고객들의 리스크를 줄일 새로운 VDI 구매 모델을 제공하려 노력했다며 VDI퍼데스크톱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던 방식으로 VDI 인프라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