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SAP, 리눅스-HANA 호환성 확 키운다

일반입력 :2014/06/10 15:18    수정: 2014/06/30 06:43

레드햇과 SAP가 상호 제품 간 호화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한다.

양사 협력으로 레드햇 고객들은 레드햇 오픈소스 솔루션 환경에서 ▲ SAP HANA 플랫폼 ▲ SAP 어댑티브 서버 엔터프라이즈(SAP ASE) ▲ SAP IQ 소프트웨어 ▲ SAP SQL 애니웨어 스위트 등 SAP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SAP HANA 지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는 구축과 통합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며, SAP가 인증한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SAP HANA 지원 RHEL뿐만 아니라 아마존 웹서비스 클라우드 기반의 SAP HANA 등 보다 광범위한 SAP 데이터 관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고객들은 기존 SAP 라이선스를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SAP 마켓플레이스에서 SAP HANA 지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서비스 목록에 추가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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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SAP와 레드햇은 ▲ SAP 게이트웨이 기술과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 관련 협업 ▲ 레드햇 서비스형플랫폼(Paas) 솔루션인 온픈시프트와 SAP 데이터 관리 포트폴리오의 통합 ▲ RHEL를 기본 운영체제로 하는 SAP ASE용 후지쯔 파워 어플라이언스 ▲ 상호 협력 지원 협약 등에서 폭넓게 협력하게 된다.

스티브 루카스 SAP 플랫폼 솔루션 부문 사장은 “SAP HANA와 SAP 데이터 관리 포트폴리오는 기업이 비즈니스 성과와 혁신을 가속화하면서 IT 간소화 및 고객의 선택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며 “레드햇과의 협력으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에서 SAP HANA를 구동할 수 있게 돼 설치형(온프레미스) 환경과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고객의 데이터 관리 요구를 지원하는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오픈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