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뭉치면올레2’ 할인액 확인하면 갤S5 쏜다

일반입력 :2014/04/10 12:00    수정: 2014/04/10 13:53

정윤희 기자

KT(대표 황창규)는 결합상품 ‘LTE 뭉치면올레 2’의 출시를 기념해 결합 할인율을 확인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벤트는 내달 1일까지 올레닷컴에서 참여할 수 있다. ‘LTE 뭉치면올레 2’ 가족 할인액을 확인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갤럭시S5와 최신형 TV, 노트북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고객이 본인의 SNS에 해당 이벤트를 소문내면 매일 오전 10시, 오후 10시에 각 선착순 50명씩 100명에게 비타민 음료 등을 받게 된다.

‘LTE 뭉치면올레 2’는 인터넷과 본인 또는 가족의 LTE 모바일을 결합 시 LTE 요금제의 월정액에 따라 회선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 상품이다. ‘LTE 뭉치면올레 2’는 기존 ‘LTE 뭉치면올레’의 요금제 구간을 6개에서 3개로 간소화해 이해하기 쉽도록 했고, 할인액은 최대 2배까지 확대했다.

예컨대 LTE 6만7천원 이상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은 매월 8천800원 결합할인과 1만7천600원의 요금할인을 받고 제휴카드 등의 추가 할인을 적용 받으면 24개월동안 총 86만6천800원을 할인 받게 된다.

또 기존 결합고객의 혜택이 줄어들지 않도록 10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고객은 ‘LTE 뭉치면올레’와 동일한 수준인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LTE 뭉치면올레’로 결합 중인 이용고객은 변경 없이 그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련기사

기존 ‘All-IP 올라잇’ 결합 상품은 ‘인터넷 뭉치면올레’로 명칭을 변경했다. LTE 5만2천원~6만7천원 구간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모바일 2회선 결합시 할인율을 높이고 집전화/인터넷전화 결합도 가능토록 혜택을 추가했다.

박종진 KT 마케팅부문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LTE 뭉치면올레 2는 기존 결합상품보다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더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한 상품”이라며 “KT가 가계통신비 절감과 더불어 가족 구성원 개개인 모두의 모바일 요금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