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펏 골프학과 학생들과 FGT 실시

일반입력 :2014/04/08 16:10    수정: 2014/04/08 16:10

김지만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온네트(대표 김경만, 홍성주)에서 개발 중인 골프게임 '위닝펏'의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지난 6일 골프학과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FGT는 골프를 전공한 대학생 5명이 직접 위닝펏을 플레이하면서 실제 골프와 비교 분석하고,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8시간 동안 플레이를 경험했으며 관련된 피드백을 회사측에 전했다.

골프 경력 7년차의 한 학생은 “사실적인 골프 코스 그래픽에 놀라웠고, 타구감이나 공의 궤적 등 실제 골프공의 움직임이 현실처럼 느껴졌다며 꽤 오랜 시간동안 게임을 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즐겼다”라고 말했다.

대체로 학생들은 게임의 사실적인 그래픽에 후한 점수를 줬다. 이와 더불어 사운드와 실제 골프와 비슷한 라운딩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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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펏은 크라이엔진3를 사용해, 뛰어난 그래픽과 사실적인 골프 세계를 담은 골프게임이다. 자연에서 느끼는 서정성뿐 아니라 프로 골퍼 세계의 치열함과 경쟁 요소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이번 FGT를 바탕으로 올 상반기 중 두 번째 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CBT에는 신규 코스와 싱글 모드가 추가되며, 커뮤니티 요소와 유저 편의성이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