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재발견...어도비, 24일 컨퍼런스

일반입력 :2014/03/10 10:59

황치규 기자

어도비시스템즈는 오는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유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되는 ‘2014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서밋'을 개최한다.

‘2014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서밋’은 전 세계 수천 명의 마케팅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어도비 연례 행사로 매년 다양한 업계 권위자들이 연사로 초청돼 최신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한다.

올해 어도비 서밋에서는 영화배우 로버트 레드포드를 비롯해 미국프로풋볼리그(NFL) 시애틀 시호크스(Seattle Seahawks)의 리처드 셔먼(Richard Sherman), TV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배우 에릭 스톤스트릿(Eric Stonestreet)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로버트 레드포드는 자신이 설립한 선댄스 연구소 및 영화제의 진화와 발전을 통해 살펴 본 창의성과 재창조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테크놀로지의 역할에 대한 그의 생각과 디지털 지식이 풍부한 차세대 영화감독들에 바라는 점등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어도비 CEO 샨타누 나라옌과 수석 부사장 겸 사업 총괄 브래드 렌처(Brad Rencher)가 진행하는 ‘마케팅의 재발견’이라는 주제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또 세포라 총괄부사장(EVP) 겸 CMO인 줄리 본스타인, REI의 e커머스 및 디지털 부문 수석부사장 브래드 브라운,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의 수석부사장 겸 최고디지털책임자 존 볼렌, 페덱스 고객경험마케팅 디렉터  마이크 루드를 포함한 다양한 업계 인사들이 디지털 시대에 성공적인 마케터로 살아남는 법에 대한 영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마케팅 애널리틱스, 크로스채널 캠페인 관리, 웹경험관리, 디지털 광고, 타겟팅&최적화, 소셜 마케팅, 마케팅 혁신, 핸즈온 랩 의 총 8개 트랙, 100개 이상의 선택세션에서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술과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고 어도비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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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기존보다 행사 기간이 하루 늘어 셋째날인 27일에는 리테일 및 e커머스,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금융 서비스, 기술 등 각 산업별 디지털 마케팅 현황에 대한 심층 세션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어도비 디지털 마케팅 서밋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관련 웹사이트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