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무역규모 3년 연속 1조달러 돌파

일반입력 :2013/12/06 16:53

정현정 기자

수출액과 수입액을 한한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 수출액과 무역흑자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오후 3시54분 현재 잠정 집계 결과, 우리나라의 무역규모가 1조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누적수출은 5천194억 달러, 수입은 4천806억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무역규모 1조달러를 돌파하게 됐다. 지난해에는 12월10일 오전 11시6분 수출 5천128억달러, 수입 4천872억달러로 1조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011년에는 5일 오후 3시30분 수출 5천153억달러, 수입 4천855억달러로 1조달러 달성했다.

이와 함께 올해 수출 규모는 5천600억 달러로 2011년의 5천59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수지 역시 430억달러 흑자로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따라 올해 우리나라는 사상 최대의 무역규모와 수출핵, 흑자를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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