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4개 PP와 전통시장 살리기

일반입력 :2013/10/30 12:52

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는 리빙TV, 푸드TV, CNTV, QTV 4개 방송채널사업자(PP)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 방송 프로그램 ‘스타! 우리동네 장보고’를 30분 12부작으로 공동 제작 방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첫 방송 ‘용인 중앙시장’ 편은 스카이라이프의 CNTV(49번), 푸드TV(107번), QTV(116번), 리빙TV(407번), 채널을 통해 다음달 1일 방영된다.

‘스타! 우리동네 장보고’는 개별 중소PP에게는 공동제작 진행을 통한 제작비 경감과 공동 저작권 소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형 마트, 온라인 쇼핑 등에 밀려 설 자리를 잃어가는 전통시장에는 점차 잊혀져 가는 도심 속 전통시장에 대한 향수와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제작진은 도심에 자리잡은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소비자들에게 불편했던 시설을 개선하고 상인들을 재교육을 하는 등 변화하는 모습과 함께 그 현장에 친숙한 스타와 가족이 전통시장을 찾아가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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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철 사장은 “대형 마트와 할인 마트의 진출로 인해 수도권 재래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4개 PP사와 함께 제작하는 이번 프로그램 방영을 통해 점차 잊혀져 가고 있는 도심 속 전통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향후 이 프로그램은 KT그룹 사내방송인 KBN 방영 및 레터 발송을 통해 약 5만 여 그룹 사원들에게 전달된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방문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