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IR]"64비트 AP 엑시노스 개발 속도 낸다"

내년 하반기 이후 2015년 가능할 듯

일반입력 :2013/10/25 11:02    수정: 2013/10/25 13:40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가 64비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64비트 엑시노스 신제품 출시 여부에 대해 기술진을 투입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모바일 D램의 성능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는 이에 따라 고속화, 고성능화가 필요해질 것이므로 고속 인터페이스가 필요해지고 본격적으로 내년 하반기 이후 DDR4 등 고속화된 모바일 D램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해상도와 결부돼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애플이 64비트 프로세서인 A7을 처음 공개했고 삼성전자와 퀄컴, 미디어텍 등 경쟁자들도 내년 출시 예정으로 이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64비트 프로세서가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선 4GB 이상의 모바일 D램 용량이 필요하며, 현재 모바일 D램은 3GB 제품까지 상용화된 상태다. 업계는 4GB 모바일 D램 제작에 필요한 8Gb LPDDR3 제품을 개발하는 등 수요 발생에 대비한 기술적 준비를 거의 마친 상태다. 모바일 D램 용 LPDDR4는 업계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15년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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