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대연합, 경상현 회장 황중연 상근부회장

일반입력 :2013/10/24 09:14    수정: 2013/10/24 09:54

정윤희 기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하 ICT대연합, FICT)은 24일 오전 7시30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경상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또 황중연 개인정보보호협회 부회장을 상근부회장으로, 문형남 숙명여대 교수를 감사로 선임했다. 이밖에도 주요 ICT 관련 기관장들이 임원으로 참여했다.

문형남 감사는 “그동안 임의단체였던 ICT대연합이 정식 사단법인으로 확대 출범한 것”이라며 “향후 ITU 전권회의를 지원하는 등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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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회장은 한국전산원 원장과 체신부 차관을 거쳐 초대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했다. 황 상근부회장은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장,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등을 거쳤다.

ICT대연합은 지난해 9월 11일 창립된 국내 최대 ICT 연합체다. 대선 과정과 정부 출범 초기 ICT 정책 공약, ICT 전담부처 설립 등을 제안하며 활발히 활동해왔다. 현재는 ICT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