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피캣, 열달만에 300만 다운로드

일반입력 :2013/10/22 10:03

SK플래닛(대표 서진우)은 지역정보 서피스 ‘피캣’이 출시 열달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피캣’은 음식, 여행, 놀거리 등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이 선택한 위치 정보를 검색하고 사용자가 이를 ‘픽(pick)’ 하면서 자신의 경험을 추가 및 공유할 수 있는 위치기반 정보 추천 서비스다. 사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추천한 장소들이 매일 업데이트되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업데이트 버전이 출시되면서 소셜, 관리, 검색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닉네임 검색을 통한 친구등록 기능이 추가돼 유명인과 친구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방문한 장소나 방문하고 싶은 곳에 대한 기록을 쉽게 관리할 수도 있다. ‘픽’ 순위 기준으로 직관적인 검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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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은 12월 중으로 모바일 웹 네이트 지도에서 ‘피캣’이 추천한 인기 장소를 내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앱을 실행하지 않더라도 네이트 지도에 피캣 기능을 더한다는 뜻이다.

김후종 SK플래닛 LBS 사업부장은 “‘피캣’은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면서 고객이 진정 원하는 콘텐츠들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치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접목해 유무선을 아우르는 소셜 지역정보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통해 지역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기반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