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코리아, 아오야기 나오키 신임대표 선임

일반입력 :2013/10/10 17:50    수정: 2013/10/10 17:51

남혜현 기자

그리코리아가 아오야기 나오키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실무를 맡아왔던 임명훈 사내이사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10일 그리코리아는 이사회를 통해 아오야기 나오키㉟ 신임대표와 임명훈㊵ 사내이사 부사장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오야기 대표는 그리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 출신으로 2002년 일본 게이오 대학 종합정책학부를 졸업한 후 독일 종합금융회사 도이체방크를 거쳐 2006년 그리에 합류했다.

그리 사내이사로 재징 중에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기업 인수합병과 재무 업무 전반을 관리했다. 그리와 일본 통신전문업체 KDDI의 협력을 이끌어 낸 공을 높이 평가 받았다.

아오야기 대표는 소중한 경험과 실무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회사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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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리코리아 설립을 주도했던 아마노 유스케 전 대표는 본사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신사업을 맡게 된다.

그리코리아 관계자는 아마노 전 대표는 한국 지사 설립과 안정이란 목표를 달성했다라며 본사 조직개편으로 인해 향후 신사업 부문으로 발령이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