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노트3 中 출시...한국은 내일

일반입력 :2013/09/24 09:47

정현정 기자

삼성전자는 23일 베이징 스마오톈제에서 중국 현지 미디어와 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노트3 월드투어 2013'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는 내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 박재순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 중국 갤럭시노트3 홍보 대사인 배우 자오웨이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행사장이 설치된 스마오톈제의 명물인 중앙통로를 가로지르는 길이 220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천장스크린을 활용해 화려한 연출을 선보였다.중국에 출시된 갤럭시노트3는 5.7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5 옥타 5420 프로세서, 3GB 램(RAM),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와 200만화소 전면카메라, 3천2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3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핑크 세 가지 모델로 4천950위안(약 87만원)에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25일 국내에서도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와 웨어러블 스마트 기기 갤럭시 기어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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