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6GB 갤노트3...25일 홍콩서"

일반입력 :2013/09/23 09:32    수정: 2013/09/23 09:40

이재구 기자

삼성이 지난 4일 베를린에서 발표한 기존 갤럭시노트3(32GB,64GB)의 보급형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고 샘모바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는 소식통의 말을 인용, 삼성이 오는 25일 홍콩에서 16GB스토리지를 가진 갤노트3 16GB버전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옥타코어칩 및 스냅드래곤800칩을 채택한 제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옥타코어칩을 사용한 갤노트3 3G버전(모델명 N9000)은 5천998홍콩달러(미화 773달러)에, 스냅드래곤800칩을 장착한 갤노트3 LTE(4G)버전(모델명N9005)은 6천198홍콩달러(미화 799달러)에 판매된다. 이 가격은 홍콩 대형 온라인 매장인 포트리스사이트에 공지된 판매가격이다. 보도는 현재로선 삼성이 홍콩에서 16GB버전을 32GB,64GB버전과 함께 내놓을지 여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연내 32GB나 64GB버전 가운데 최소한 하나는 판매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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