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목 예방법', 어깨 펴고 거울 높여야

일반입력 :2013/09/16 15:24

온라인이슈팀 기자

'거북목 예방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16일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거북목 예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지칭한다. 이 자세가 계속되면 목과 척추에 무리를 주고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 있다.

원래 거북목은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없을수록 잘 생겼으나 이제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과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서 연령과 성별에 관계 없이 흔히 나타난다.

거북목을 예방하려면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모니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고 마우스와 키보드를 몸 가까이에 둬 목을 수그리는 일을 막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관련기사

어깨를 펴 머리의 무게 중심을 몸통위에 놓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되며 또 운전할 때 후방 거울을 좀 높게 맞춰 이를 볼 때마다 고개를 높이게 유도하는 것도 좋다고 한다.

누리꾼들은 거북목 예방법에 대해 유용한 정보다, 요새 목이 불편하긴 한데 스마트폰 때문인가, 예방법 실천 잘해야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