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분실물 1위는 '휴대전화'...2위는?

사회입력 :2013/08/27 15:07

버스 승객들이 가장 많이 두고 내리는 것은 '휴대전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호고속이 최근 1년간 유·스퀘어 내 고객행복센터에 접수된 차내 분실물 9천여건을 분석한 결과 휴대전화가 31%로 1위를 차지했다.

휴대전화에 이어 지갑(29.5%), 가방(15%), 신용카드(9%), 의류(7.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금호고속은 가정의 달과 하계 휴가철 등으로 버스 이용 고객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옷차림이 가벼워 휴대품을 손에 들고 다니는 일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금호고속 버스 안에서 분실한 물품은 버스 운행시간만 기억하면 대부분 찾을 수 있으므로 당황하지 말고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