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앤소울, ‘통합 던전’으로 헤쳐 모여

일반입력 :2013/07/24 11:30    수정: 2013/07/24 11:31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24일 '통합 던전'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전 서버 유저들이 서버 구분 없이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는 통합 던전 시스템은 지난 5월 말 진행된 부분 업데이트를 거쳐 오늘 게임 전체에 적용 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블소는 하나의 거대한 월드가 형성돼 이용자들은 기존보다 더 활발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통합 던전은 15레벨 이상부터 개인단위 및 파티단위로 입장 가능하고, 6인 파티와 4인 파티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전 서버의 캐릭터와 던전의 파티 매칭이 가능하며, 함께 참여한 파티원의 레벨, 무기, 퀘스트 진행에 따라 던전 목록을 선택할 수 있다. 던전은 녹명촌 마물굴부터 백청산맥 영웅급 던전까지 35개다.

관련기사

이와 함께 백청산맥 영웅급 인스턴스 던전인 '비탄의 설옥궁'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필수 정보를 사전 공개했다. 최고 난이도에 걸맞게 50레벨(현 최고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던전 공략을 위한 장비와 무기 획득, 수련 정보를 필수적으로 완료해야 한다.

엔씨소프트 김승권 글로벌론칭사업실장은 “통합 던전 업데이트를 통해 거대한 블소 월드가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활발한 게임 플레이도 가능할 것”이라며 “공개를 앞두고 있는 비탄의 설옥궁 업데이트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