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의 궁서체 "나 진지해"

사회입력 :2013/07/12 15:28    수정: 2013/07/12 15:28

온라인이슈팀 기자

사장님의 궁서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사장님의 궁서체'란 제목의 사진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사진은 치킨집 사장님의 광고전단지다. 그는 메이커 치킨은 아니지만 너희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야. 매일 튀김기 청소하는데 봤어? 안먹어봤음 말을 하지마. 나 진지해. 궁서체야라고 적었다.

또다른 사진은 휴대폰 판매점에 붙은 광고 문구들을 보여준다. 그중 거대한 크기에 굵은 궁서체로 적힌 세상에 공짜폰은 없습니다란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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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좀 더 작은 크기의 글씨로 가장 싼 매장은 아닐지 몰라도 가장 정직하게 판매하겠습니다란 문구도 보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의심스러운 돋움체보다는 진지한 궁서체, 진지함이 느껴진다, 언제부터 진지함의 대명사가 궁서체였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