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의 대담함?…FPS 서든어택 ‘후끈’

일반입력 :2013/07/09 09:39    수정: 2013/07/09 09:43

한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담은 한편의 UCC 영상이 화제다. 국내 1위 일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의 서비스 이전 내용을 다룬 UCC 샘플 영상이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과 공동 퍼블리싱 중인 FPS 서든어택의 단독 서비스를 앞두고 UCC 이벤트를 시작했다.

UCC 이벤트는 CJ넷마블의 서든어택 캐릭터 이전을 주제로 UCC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우수 작품을 선정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특히 해당 이벤트는 서든어택을 한번이라도 즐겨봤던 이용자에게 화제가 됐다는 평가다. 이는 넥슨코리아 측이 공개한 UCC 샘플 영상의 연출력 때문으로 보인다.

샘플 영상의 첫 장면을 보면 여자 출연자가 책상위에 한쪽 다리를 올린 채 흥겨운 춤을 추고, 헤드뱅잉 등을 하면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또한 영상 후반부에는 수십명의 출연자가 총을 쏘는 모습을 연출하고, 일명 막춤을 추는 장면도 눈에 띈다.

이 같은 샘플 영상을 공개한 것은 서든어택의 UCC 이벤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이벤트 참여자가 UCC 영상을 통해 자유로움 담아내길 바라는 넥슨코리아의 노력이 엿보인다.

A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제작된 샘플 영상은 넥슨코리아의 서든어택 공식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영상도 볼 수 있다.

더불어 15세와 18세 이상 게임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FPS 서든어택은 오는 11일부터 넥슨코리아가 단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넥슨코리아 측은 “오는 11일부터 서든어택의 단독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기존 이용자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다양한 주제의 이벤트도 시작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