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수지 이어 서든어택 女 누구?

일반입력 :2013/07/06 08:54    수정: 2013/07/06 12:00

국내 대표 일인칭슈팅(FPS) 게임 ‘서든어택’에 여성의 실루엣 이미지가 공개됐다. 민효린, 수지에 이어 어떤 미녀 모델이 서든어택을 대표할지 여부에 이용자의 관심은 후끈 달아올랐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대표 서민)는 게임하이가 개발한 FPS 서든어택 공식 홈페이지에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신세계’ 테마와 함께 베일에 가려진 여성의 실루엣을 첫 공개했다. 실루엣의 주인공은 이번 여름 업데이트를 대표할 홍보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측은 그동안 여름 업데이트의 여주인공으로 ‘민효린’ ‘수지’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을 기용, 게임 내 등장하는 이들 여주인공 캐릭터를 호위하거나 구출하는 이색적인 게임 모드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때문에 이번 여성의 실루엣이 공개된 이후 이용자들은 서든어택에 등장할 새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서든어택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게임 게시판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맹활약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배우 송지효, 여성 아이돌 그룹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지켜주고 싶은 청순 이미지로 호위 모드에 가장 잘 어울릴 것 같다는 배우 신세경 등이 새 모델 후보군으로 꼽았다.

또한 드라마 ‘아이리스2’의 여주인공이자 최근 서든어택 캐릭터로도 출시되었던 배우 이다해, 드라마 ‘무정도시’에서 경찰로 변신한 배우 남규리, 그리고 최근 유저 투표를 통해 탄생한 서든어택의 마스코트걸 우새별 등 실루엣으로 가려진 이번 홍보모델에 대한 설왕설래가 오가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화 ‘자칼이 온다’의 배우 송지효와 영화 ‘푸른 소금’의 신세경, 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총격전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서든어택 캐릭터로도 등장했던 배우 이다해가 이용자들에게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 같은 반응은 넥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ON.KR)과 트위터(www.twitter.com/nexon_kr)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든어택 홍보모델을 맞혀라’ 이벤트의 반응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실루엣의 주인공이 공개되는 오는 11일, 정답을 올린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간식 상품권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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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의 주인공 공개와 함께 시작되는 이번 서든어택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의 테마인 ‘신세계’는 넥슨 단독 서비스에 맞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또 획기적인 스케일의 업데이트를 이용자에게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아냈으며, ‘제 1탄 모여樂(락)’이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여섯 차례에 걸쳐 차례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넥슨코리아 측은 “서든어택의 새 홍보 모델 발표를 앞두고 실루엣 이미지를 공개했다”며 “오는 11일로 예정된 신세계 업데이트 날 해당 실루엣의 주인공을 발표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