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개발자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나서

일반입력 :2013/05/21 11:53

정윤희 기자

KT가 개발자들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KT(대표 이석채)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SW) 산업 활성화를 위해 16만여 개발자가 활동 중인 스마트개발자협회와 제휴를 체결하고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스마트개발자협회 산하 26개 개발자 커뮤니티 및 16만여 회원에게 클라우드 인프라를 지원한다. 유클라우드 상품에 대한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도 진행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글로벌 K-스타트업 프로그램 2013’과 관련, 선정되는 35개 팀에 클라우드 인프라를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이밖에도 스타트업 포털 데모데이(대표 나승국)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중 1천개를 선정, KT의 유클라우드 인프라와 티그레이프의 모바일 통계분석 서비스, 아이디인큐의 리서치 솔루션, 라우드소싱의 디자인 공모전 등 총 30억원 상당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서정식 KT 플랫폼&이노베이션부문 클라우드컨버전스TF 서정식 상무는 “KT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현실화 하려는 중소 개발사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상생협력의 실현과 창조경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