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 개발 펀드 1호작 ‘빅피쉬2’ 출시

일반입력 :2013/05/21 11:19

정윤희 기자

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 에코 생태계 조성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 활성화 펀드 1호 작품 ‘빅피쉬2’를 올레마켓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빅피쉬2’는 KT의 앱개발 활성화 펀드 투자와 에코노베이션 센터 입주를 지원받아 스톰아이스튜디오가 개발한 스마트폰 낚시 게임이다. 지난 2010년 에코노베이션 우수 앱 경진대회인 ‘에코노베이션 1st 페어’의 수상작이자 미국 앱스토어 전체 2위, 한국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빅피쉬’의 후속작이다.

해당 게임은 아쿠아리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네트워크 대전 기능이 추가됐고 그래픽이 HD로 업그레이드 됐다. 또 iOS와 안드로이드 등 멀티 운영체제(OS)와 한국어, 영어, 일본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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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쉬2’는 내달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또 오는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현장에도 전시된다.

안태효 KT 버추얼굿즈사업본부장 전무는 “KT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역량 있는 우수 벤처 기업들과 1인 개발자들이 KT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