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 LOL 리그 상금 늘려

일반입력 :2013/04/03 19:51    수정: 2013/04/03 19:54

온게임넷이 ‘올림푸스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의 상금 규모를 공개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온게임넷(대표 김계홍)은 나진 소드와 MVP 블루의 개막전에 앞서 스프링 시즌의 개요를 공개했다.

올림푸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프링 시즌은 2억 7천만 원의 총상금이 책정됐다. 이는 지난 윈터 시즌의 2억 5천만 원보다 2천만 원 늘어난 규모다.

해당 상금은 우승팀 8천만 원, 준우승 4천만 원으로 나뉘며 9위부터 12위까지 팀들도 각각 1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한 개인 시상이 될 시즌 MVP와 KDA 챔피언에게도 각각 1천만 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이번 시즌부터는 기자단 투표와 팬투표 비율을 50대 50으로 맞춰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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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해당 리그의 프리미엄 스폰서로 벤큐(BenQ)와 지스킬(G.SKILL)이 결정됐다. 벤큐와 지스킬은 선수들의 경기 성적에 따른 KDA 시상 지원, 경기장을 찾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 부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그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