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S, 윈도8 태블릿PC 확산 협력

일반입력 :2013/03/06 13:53    수정: 2013/03/06 15:58

정윤희 기자

KT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윈도8 태블릿PC’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이달 중순부터 삼성전자, HP 등에서 출시된 윈도8 태블릿PC에 LTE 또는 HSPA+를 탑재해 출시한다. 양사는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및 상품 홍보 등을 진행한다.

소비자는 KT의 패드 전용 요금제를 통해 최신형 윈도8 태블릿PC를 구입 가능하다. 제품 가격 등 상세한 내용은 이달 중순 올레닷컴 홈페이지와 제조사 유통점을 통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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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국현 KT T&C부문 디바이스본부장 상무는 “최고의 KT 네트워크와 MS 윈도8이 만나 고객들은 업무와 콘텐츠를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윈도우 기반의 올(All)-IP 단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알바로 셀리스 MS 아시아태평양본부 사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LTE 무선 인터넷 환경이 구축돼 LTE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국가”라며 “KT의 무선데이터 통신 기능을 탑재한 윈도8 태블릿PC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이 새로운 컴퓨팅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