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G 퍼즐앤드래곤, 하루 매출 20억원 돌파

일반입력 :2013/02/21 09:14    수정: 2013/02/21 09:15

일본 겅호온라인엔터테인먼트가 단일 게임, 퍼즐앤드래곤 하나 만으로 하루 2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각) 일본계 컨설턴트 회사 세르칸 토토의 회사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겅호의 퍼즐앤드래곤은 현재 800만 가입 이용자 기반에 월매출 6천500만 달러(약 700억원)을 기록 중이다.

이 게임은 일본 내에서 출시된 이후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 등 안드로이드 기반 오픈마켓에서 상당기간 매출 최정상을 차지해왔다.

퍼즐앤드래곤을 내세운 겅호의 성장은 기록적인 수치를 동반한다. 지난해 연매출은 2억8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168.8% 성장했다.

관련기사

반면 올해 지난 1월 한 달 매출이 9천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대비 1천% 급증한 수준이다.

외신은 “DeNA의 모바게와 같은 배급 플랫폼이 없이도 이 같은 성과를 일군 점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