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삼국지2’ 서버 추가…“흥행 고지 보인다”

일반입력 :2013/02/06 18:45    수정: 2013/02/06 18:56

'전설의 부활'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웹삼국지2'가 공개서비스 첫날부터 이용자 유입이 이어지며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모습이다.

새로운 서버가 추가되고 이용자 증가 추세가 계속 이어졌기 때문이다.

간드로메다는 지난 1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웹삼국지2에 두 번째 '현덕'서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공개서비스 첫날부터 첫 번째 '맹덕' 서버가 포화상태에 도달해 다음날 두 번째 서버 현덕을 긴급히 추가했지만 이용자 증가 추이가 지속돼 긴급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간드로메다 관계자는 기대 이상의 열기를 보내준 이용자들의 호응에 부응하고자 즉각적으로 서버를 추가하고 긴급점검을 실시했으나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이용자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서버 긴급점검 상황에도 웹삼국지2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게임성에 호평이 이어져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는 분위기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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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삼국지2는 공개서비스 전부터 1천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즐긴 '웹삼국지'의 정식 후속작으로, 정통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이다.

전작에는 없던 위·촉·오의 '국가 세력전'과 '시나리오 모드' 강화로 역사적 전투에 더욱 충실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테스트에서는 역사적 미녀와 함께하는 '비원' 시스템과 600여명의 장수와 300여 개의 특수기술 등으로 전작보다 게임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