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액션 RPG '스틸파이터' 공개서비스 임박

일반입력 :2013/02/04 16:54    수정: 2013/02/04 16:57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엘타임게임즈가 개발한 스틸 액션 RPG ‘스틸파이터(Steal Fighter)’의 공개 서비스(OBT)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스틸파이터는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액션의 통쾌한 전투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전략적인 게임성이 결합된 액션 RPG로, 적을 한꺼번에 쓸어버리는 핵앤슬래시 전투의 타격감과 쉬운 조작성이 눈길을 끄는 게임이다.

특히 보스몬스터의 스킬을 훔쳐 사용하는 ‘오리진 스틸’과 빠른 성장의 쾌감이 주어지는 ‘오리진 피스’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채로운 상황 연출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그랜드 배틀’, 자신의 본영을 지키며 상대방의 본영을 제압하는 AOS PvP 모드 ‘아레나’ 등 복합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OBT에서는 기존에 선보인 ‘슬레이어’ ‘스트라이커’ 외에 해머를 사용해 근접 공격을 펼치는 ‘하플링메이지’, 원거리에서 화기를 사용하는 ‘아이언가드’ 캐릭터가 등장한다. 1대 1 PvP 모드 ‘결전’, 길드원들끼리 가상 전투를 즐길 수 있는 길드시스템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도 추가된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는 이날 스틸파이터 공식 홈페이지를 새롭게 열었다. 신규 홈페이지는 사선 느낌으로 속도감을 표현해 스틸 액션 이미지를 강조하고, 게임 정보 및 커뮤니티 기능 강화에 중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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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핫이슈’와 ‘개발노트’, ‘베스트 노하우’ 등 다양한 게시판을 배치해 게임 특징 및 주요 콘텐츠를 설명하고, 개발자와 이용자가 함께 게임 정보, 공략으로 소통할 수 있게 구성했다. OBT 이후에는 대표 캐릭터 설정을 통해 게임 내 친구, 길드원 등을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하는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그라비티의 신정섭 온라인게임사업팀장은 “지난해 처음 게임을 공개한 후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사항을 반영해 게임 완성도와 재미 요소 강화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해 왔다”며 “오는 21일 공개 서비스에는 신규 캐릭터 2종과 ‘그랜드 배틀’ ‘결전’ ‘아레나’ 등 그 동안 개발한 콘텐츠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