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쿤슬라이스, 앱스토어 출시…시즌2 업데이트

일반입력 :2013/01/31 15:09    수정: 2013/01/31 18:39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라쿤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라쿤슬라이스 for Kakao’ iOS 버전을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게임은 너구리(라쿤)가 칼을 들고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거나 아래에서 위로 떠오르는 도넛 등을 슬라이스 방식으로 자르는 방식이다. 게임 중간 폭탄이 나와 스릴감을 높였으며, 폭탄을 슬라이스 하면 게임은 종료된다.

또한 이 게임은 여러 도넛 등을 한 번에 자르면 콤보가 발동되고 일정 게이지가 차면 보너스 자르기도 진행할 수 있다. 보너스 자르기는 주어진 시간 동안 빠른 슬라이스로 도넛 등을 자르고 점수를 높인다는 내용이다.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도 포함한다. 내달 11일까지 친구가 50명이 넘는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토케 유모차를 증정한다. 이밖에 던킨 도넛 세트 증정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한편, 앱스토어 출시와 함께 라쿤슬라이스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신규 업데이트는 도넛을 자를 수 있는 칼의 성능을 최고 11레벨까지 업그레이드, 칼의 레벨별로 크리티컬과 보너스 포인트를 증가시켜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캐릭터에 피버모드의 타임 증가, 폭탄을 감소시키거나 하트가 많이 나올 수 있게 조정하는 등 자신만의 플레이 스타일을 만들어 갈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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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게임 내 밸런스 조정 ▲튜토리얼 개편 ▲시간제 이용권 ▲신규 아이템 추가 등이 진행된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앱스토어 출시로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의 모든 모바일 기기에서 업데이트된 라쿤슬라이스 for Kakao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쉬운 조작법과 귀여운 캐릭터, 카카오톡을 통한 순위경쟁이 재미를 더해 더욱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