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5.6인치 울트라북 나왔다

일반입력 :2013/01/24 11:13    수정: 2013/01/24 11:17

정현정 기자

LG전자가 15.6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하고도 슬림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구현한 울트라북 신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대표 구본준)가 15.6인치 대화면 울트라북 ‘LG 울트라북 U560’을 신규 출시했다. U560은 15.6인치 대화면에도 20.9mm 두께와 1.95Kg 무게로 일반 노트북 대비 뛰어난 휴대성을 갖췄다.

또, 기존 TN 패널이나 VA 패널과 달리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색감을 구현하는 IPS 패널을 탑재했다. 특히, LCD 상단과 측면을 슬림베젤로 처리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 했다. U560 출시로 IPS 패널을 탑재한 LG 노트북 시리즈는 Z360, U560, A560, N560, H160 등 총 5종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3세대 코어 i5 3337U 프로세서와 독립형 그래픽카드를 장착, 고성능을 요구하는 3D게임 등에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는 듀얼 스토리지 솔루션을 적용해 빠른 사용속도와 넉넉한 저장공간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울트라북의 슬림한 디자인에도 일반 노트북과 동일한 광디스크 저장장치(ODD), 숫자 전용키 등을 탑재했다. 또 USB포트 3개와 표준 HDMI·RGB·유선랜 포트를 갖춰 별도 연결장치 없이도 주변기기와 연결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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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근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은 “U560의 출시로 대화면과 밝고 선명한 화질의 울트라북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까지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울트라북 라인업으로 국내 PC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3월 말까지 울트라북 구매고객에게 ▲노트북가방 또는 고급 파우치 ▲무선마우스 ▲16GB 마이크로 SD 메모리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