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런-마인크래프트, 연말 판매량 급증

일반입력 :2012/12/29 16:06    수정: 2012/12/29 16:06

인기 모바일 게임 ‘템플런’과 ‘마인크래프트’가 크리스마스 세일 기간 동안 상당한 판매 기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각) 주요 IT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 템플런은 250만 다운로드, 마인크래프트는 45만3천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템플런 개발사 이맨지 스튜디오의 설립자 키이스 셰퍼드는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마스 할인 판매 기간 동안 템플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100만, 구글 플레이에서 100만, 아마존 앱스토어에서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템플런은 장기간 서비스된 게임이지만 iOS와 안드로이드 각각 100만, 150만에 이르는 신규 다운로드를 이끌어내면서 글로벌 장수 모바일 게임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콘솔 및 PC 온라인 게임으로도 출시된 마인크래프트는 모바일 버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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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페르손 모장 설립자 역시 트위터를 통해 “25일 하루 동안 마인크래프트 모바일 버전은 총 45만3천 카피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최근 마인크래프트가 각종 플랫폼을 아울러 1천750만 카피가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총 판매량은 1천800만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