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메신저 카톡, 7천만이 하루 평균 43분

카카오톡 7천만 가입자들의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43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카카오가 자사 블로그에 올린 ‘카카오톡 1000일의 히스토리’에 따르면 지난 11월 첫째주 기준 카카오톡의 평균 이용 시간은 주간 302분, 하루 약 43분이었다. 이는 올 7월 집계했을 당시 주간 175분에서 42% 가량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평균 재이용일 수 역시 지난 7월 5.74일에서 4개월 만에 6.38일로 증가했다. 또 하루 평균 2천700만명이 방문해 42억건의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톡은 이달 국내외 가입자수가 7천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영어와 일본어, 스페인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터키어, 독일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이탈리아어, 베트남어 등 13개 언어가 제공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 5개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