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 ‘린드비오르’ 드래곤 아덴월드 등장

일반입력 :2012/11/28 14:31    수정: 2012/11/28 14:32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리니지2'에 '파멸의 여신 챕터3 린드비오르 서풍의 지배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첫 번째 업데이트인 '서풍의 기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드래곤 '린드비오르'가 '아덴 월드'에 실제로 등장한다.

린드비오르 사냥은 최고 레벨(99레벨) 이용자들이 최대 112명(16개 파티)까지 함께 도전할 수 있으며, 총 6단계로 진행된다. 전투 단계에 따라 지상전과 공중전이 번갈아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현존 최강의 드래곤 무기 아이템들도 공개된다. '아덴 월드'에 나타나는 세 드래곤 '안타라스', '발라카스', '린드비오르'를 물리치면 드래곤의 '파편'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 파편을 재료 아이템과 함께 NPC(Non Player Character)에게 가져가면 일반, 상급, 최상급의 무기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같은 서버에서만 참여할 수 있었던 공성전은 다른 서버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차원 공성전'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 된다. 각 서버에서 '아덴 성'과 '루운 성'을 소유하고 있는 혈맹의 군주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고, 공성전 결과에 따라 혈맹 및 개인에게 보상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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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머니(아데나)를 지불하면 캐릭터의 외형을 바꿀 수 있는 '뷰티샵'도 새롭게 선보인다. 뷰티샵에서는 성별과 종족별로 총 160가지의 머리 모양과 90가지의 얼굴 모양을 선택할 수 있어 커스터마이징을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성구 엔씨소프트 GBC 국내사업실장은 “고객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린드비오르를 통해 기존 레이드보다 더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흥미를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